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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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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명상법] 마음이 고요해지는 명상

 

 

   

유래로 심리학자, 철학자, 사상가, 종교인, 정신적 수행자들에 의해 인간의 마음은 연구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아니, 인류의 모든 이들은 인간의 마음에 대해 탐구하며 그 정체를 알고자 했었지요. 그 후 거기에 대한 해답을 어디까지 밝힐 수 있었을까요?

 

인간은 소우주라고 합니다.

인간과 인간을 송두리째 지배하는 이 마음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우주의 이치에 닿음을 일컬은 말이 아닐까요? 하지만, 알면 알아갈수록 심오한 경지에 이르게 되는 영원한 화두, 마음은 과연 무엇일까?

마음은 몸 안 어딘가에 있긴 한데 어떤 장이나 부에 담겨 있지 않아서 CTMRI 촬영으로 찾아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정체는 분명하게 표현되고 있어서 마음의 존재를 부정하는 이는 없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느낌으로 너무나 정확하게 존재함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예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흔한 예로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게 되거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마음이 너무 아퍼, 슬퍼, 괴로워,’ 라고 합니다.

 

또는 내 마음 나도 모르겠어. 내 마음이 그렇지 않아. 그게 내 마음대로 안 돼. 마음을 절제해야 해...’ 등 일상생활에서 숱하게 이런 표현에 익숙한 걸 보면 마음의 상태를 시시때때로 표현하면서도 정작 마음에 대해서는 알 듯 하면서도 모르고 통제가 잘 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마음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는 마음을 극복하고 싸워가며 엄청난 각고의 노력을 동반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엄청난 큰일을 겪고 난 후에는 그 일로 마음공부 많이 했어...’라는 말까지 통용되고 있는 걸 보면 마음은 절대 만만한 존재가 아닌 것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숭고한 가치를 지니는 마음에서부터 가장 악한 얼굴을 하고 있는 마음까지 그 수준도 천차만별이지요. 또한 선과 악은 %의 문제이지 선하기만 한 사람도 악하기만 한 사람도 없습니다. 누구라도 마음속에서 끊임없는 전투를 벌이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마음은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다스리고 내 것이 될 수 있는 것일까요?

 

성리학에서 주장하는 하늘의 理致와 인간의 心性이 일치한다는 천인합일(天人合一)의 명제에서 볼 수 있듯이 이는 하늘우주 자연의 생성과 변화가 바로 인간의 마음과 맞닿아 있다는 이론이며 마음으로 깨달음을 얻으면 우주의 이치에 도달한다는 뜻이지요. 이 맥락으로 인간이 소우주라는 학설은 우주를 운행하는 핵심이 바로 인간에게도 연결이 되어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우주처럼 크고도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마음. 이 마음을 가장 절묘하게 표현하는 것이 감정입니다.

예기의 예운편과 중용에서는 인간의 감정을 칠정으로 표현했는데 인간의 일곱 가지 감정, 바로 희노애구애오욕(喜怒哀懼愛惡慾)이지요.

()는 기쁨이요, ()는 노여움이요, ()는 슬픔이요, ()는 두려움이요, ()는 사랑이요, ()는 미움이요, ()은 욕심입니다.

 

마음을 수면에 닿을 수 없는 깊은 바다로 비유하면 감정은 파도에 비유되는데 순간순간 현상에 반응하는 마음은 바람에 파도가 움직이듯이 감정이 요동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기뻤다가 노여웠다가 슬펐다가 두려웠다가 사랑의 감정이 일었다가 미워했다가 이내 욕심 사나워지는 일을 반복하면 파도치게 되지요.

깊은 바닷물은 그대로 유유히 바다 그 자체로 존재하지만 표면의 파도는 바람의 세기에 따라 거칠어지기도 하고 잔잔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선과 악을 오고가는 마음, 그 마음이 표현되는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마음과 감정의 실체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신의 마음인 신성과 동물의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인간으로서 신의 경지로까지 끌어올리는 고차원의 가치를 추구하는 마음과 그 마음을 행하기도 하는 성인의 반열의 인간이 있는가 하면 짐승의 삶처럼 살아가는 인간도 있습니다. 몸이라는 껍질을 쓴 인간이 그저 본능에 충실하면 동물과 다름없는 삶을 살아가겠지만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은 신을 닮은 신성을 가지고 태어난 까닭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은 늘 갈등합니다. 본능에 따를 것인가, 본성에 따를 것인가.

본능에 둘러싸인 그 마음을 닦아 본성을 만나고자 하는 바램이 종교, 명상, 봉사, 희생, 인류의 선한 행위로 나타나 인류의 선한 역사를 이끌어 가지요.

 

신과 동물의 특성 두 가지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인간은 신의 선물인 마음을 하나씩 선물로 받아 이 마음을 통해 신의 경지까지 오를 수 있는 혜택을 받은 것이 인간과 동물이 결코 넘나들 수 없는 차이점이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감정은 무엇일까요?

감정은 시시때때로 변합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 토, , , , 화의 기본 5가지 기운과 이를 조절하는 상화기운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 기운의 분포에 따라 사람의 성향과 성격의 치우침이 나타나는데 예를 들어 금기운을 많이 타고나는 사람은 주도적이고 지도자적인 성향이 강하고 화기운이 많은 사람들은 화려하고 열정이 많은 예술가적인 성향이 강하지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많고 적은 자신의 치우친 기운을 조절하는 능력의 중요성입니다.

 

그렇다면 본능이 아닌 신성을 가진 인간으로서 마음과 감정을 다스리고 조절하기 위해서 우선시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마음을 우선 가라앉혀야 합니다.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을 때는 가라앉는 것 이외엔 생각지 않는 것이 좋고, 가라앉으면 앞으로 해야 할 부분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기만 한 것도 나쁘기만 한 것도 바람직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사에는 좋고 나쁨이 섞여 있는 것이 당연한 일이여서 그 가운데 내가 취해야 할 부분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지요.

좋지 않은 상황도 좋게 생각하는 가운데 점차 마음이 평온해지는 법을 배우기 위해 명상을 하고 평온에서 마음의 힘을 얻게 됩니다. 마음이 평온하다는 것은 그 자체가 안정에 가까워져 있다는 것이므로 모든 것을 바로 볼 수 있는 상태에 가까워지는 것이거든요.

 

마음이 고요하면 감지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고요는 모든 것을 꿰뚫어 감지할 수 있는 감각의 향상을 가져줍니다. 고요는 평온에 이르는 길이어서 깊은 심호흡은 마음을 고요하고 평온하게 이끌어 줍니다. 평온은 그 자체로 굉장한 힘입니다. 물이 잔잔하면 바닷속이 깊이 보이되 물결이 일면 얕아도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12월에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위대한마음이 고요해지는 명상을 소개해 드립니다.

깊고 잔잔한 호수를 생각하면서 명상을 따라하다보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주변을 휘감는 감정의 회오리는 단지 바람에 살짝 일렁이는 물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순간 깨닫을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일에도 흔들리지 않음, 마음이 고요해지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

마음이 고요해지는 명상을 통해 마음의 힘을 체험하세요.

 

 

 

마음이-고요해지는-명상(동영상).jpg

 

동영상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watch?v=8lyRyhYhAEU&feature=youtu.be

 

 

 

 

 

 

 

 

 

 

 

 

 

 


  • ?
    홈페이지 불량작가 2013.12.28 14:28:25
    명상편지 내용이 참 좋아요, 종종 퍼가기 해갈께요~ (출처는 물론 밝히고요)
  • ?
    홈페이지 불량작가 2013.12.20 12:22:51
    명상법 따라하니까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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