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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편지

2013.05.30 22:11

[강좌] 6월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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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인문학강좌를 소개합니다. 

  

 

1.나를 찾아가는 사주명리(심화과정)

 

 

사주란 무엇일까?
사주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왜 사주를 알아야 할까?
사주를 얼마나 믿어야 할까?
왜 나는 이런 모습을 가지고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걸까?
스스로 나를 알아가고 나를 찾아가기 위한 사주 여행!

 

 

[커리큘럼]
1주차

 <인간의 창조원리와 출생 4인자>
-사주란 무엇인가
-사주의 구성
<우주변화의 기본원리>
-역이란 무엇인가
-음양
-오행

2주차 <사주의 구성>
-천간
-대운과 세운

3주차 <사주의 기세 분석>
-천간의 합과 충
-지지의 합과 충과 형
-사주의 세력 계산

4주차 <사주의 해석:통변의 기초>
-사주팔자
-오행 귀속표
*수강생 전원 개별 사주 풀이 시간

 

일시: 2013년 6월 12일  19:30~21:30 (6/26일 휴강, 4주 진행)

강사:김옥형

김옥형.jpg

장소: 선문화진흥원 교육센터

강의료: 10만원(4주) / 수강신청: 02)394-9856, 02)723-9855
수강료 입금: 농협 301-0058-6977-71 예금주: 선문화진흥원

 

 

 

 

 

2. [동아시아 근대사_일본편] 가네코 후미코 - 서구로 향하던 눈을 동아시아로 돌린 근대 일본의 동아시아인

 

 가네코-후미코.jpg

 

조선인 독립운동가 박열과 결혼하고 일본 천황 암살 계획에 참여한 혐의로 사형 판결을 받아 수감 중 자살한

일본 여성 가네코 후미코는 죽은 후 박열의 고향인 경북 문경에 묻혔다.

일본의 근대정신을 한마디로 하면 탈아입구(脫亞入歐)이다.

아시아를 벗어나서 서구로 들어가는 것을 지식인의 최대 과제로 받아들이던 시대에

식민지 조선과 일본의 가난한 사람들 속으로 눈을 돌린 그 자체가

혁명적인 생각의 전환이고 동아시아라는 새로운 공간이 열리는 시점이다.

 

왜 지금 박열과 후미코인가?

이 책의 여주인공 가네코 후미코에 대해서는 이미 책으로도 소개되었고 방송으로도 다루어졌다.

그녀는 제국주의 일본, 한창 번영하던 일본의 전성기에 대일본제국의 국민으로 태어났음에도

그 혜택의 영역 밖에서 살아야 했던 여인이었다.

철저히 가부장적이며 남성에게 여성이 종속된 시절의 일본에서 호적에조차 올려지지 못한 사생아로 태어난 그녀의 어린 시절은

처참했다. 부모의 이혼과 어머니의 잦은 재혼으로 여기저기 떠돌며 불안정한 유년을 보내던 가네코는

9살이던 1912년에 조선에 살고 있던 고모 집으로 팔려온다.

이후 가네코 후미코의 일생은 운명적으로 조선과 얽힌다.

현재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인 그곳에서 가네코는 소학교를 졸업한다.

가네코의 조선에서의 생활은 최악이었다.

고모집의 식모와 다름없었던 그녀는 모진 학대와 핍박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기도하기까지 한다.

가네코는 그런 의미에서 조선을 지배한 일본제국의 일원이 아니었다.

가네코는 일본 안의 또 다른 식민지였다.

가네코는 조선을 떠나기 직전 3.1운동을 목격한다.

그때 가네코의 나이 열일곱.

이때의 기억이 이후 가네코의 사상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 영향을 끼친다.

권력에 대한 저항 정신과 약자에 대한 연대 의지를 가네코는 모두 그 현장에서 배운다.

혁명가가 지녀야 할 모든 덕목을 그 자신의 불행한 삶으로부터 스스로 체험해 간 것이다.

결국 그녀의 불행이 그녀를 성숙시킨 셈이다.

이후 일본으로 돌아간 가네코 후미코는 자연스럽게 사회주의자로 성장해 간다.

그 과정에서 박열을 만난다.

그때부터 두 사람의 공동 투쟁은 시작된다.

 

가네코 후미코는 일본 근대사상사에서 매우 기이한 존재다.

일본 근대정신의 모델은 언제나 서구였다.

아시아에서 벗어나 서구로 진입하는 게 그들의 목표였다.

일본이 동아시아 식민 전략에 나서는 가장 큰 명분은 아직 서구화되지 못한 동양을 자신들이 주도해 개화시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스스로를 해방자로 생각했으며 그것이 바로 그들이 동아시아에 대해 갖는 선민의식의 실체다.

이는 결코 제국주의자들만의 생각이 아니다.

일본의 근대정신 자체가 바로 그 탈아입구(脫亞入歐)론에서 시작되고 완성된다.

바로 그 지형의 정반대편에 가네코 후미코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가네코 후미코는 식민지의 남자인 박열에게 나는 당신에게서 내가 찾는 것을 발견했다고 선언한다.

이는 단지 한 여인의 애절한 사랑 고백이 아니다.

그것은 서구로만 향해 있는 일본 정신의 물줄기를 정반대의 지점으로 바꾸어 놓은 하나의 혁명적인 전환인 것이다.

바로 그 점이 가네코 후미코라는 여인이 갖는 사상사적 의미다.

 

특히 박열과 후미코, 이들의 순연한 사랑은 바로 국경, 이념, 죽음까지도 초월한 인간의 인간에 대한 사랑’,

즉 인류의 숭고한 가치인 휴머니즘의 발로라고 할 수 있다.

 

 

일시:2013년 6월 26일(수) 19:30~ 21:30

김재형.jpg 강사;김재형 샘

죽곡농민열린 도서관 관장 / 보따리 학교 교장 /  선애학교 명예교장


장소: 선문화진흥원 교육센터

문의: 02)394-9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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