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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긍정적인 의미에서 사회적 성과를 얻는 사람들은 대부분 합리적이다.

윤효간의 팬이 했다는 그에 대한 평가

‘그는 이상했다. 그는 달랐다. 그런데 그는 옳았다.’

이런 평가가 가능한 이유가 ‘합리성’이다.

 

우리는 합리성을 무미건조한 손익평가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다.

합리성은 빛으로부터 온다.

합리주의는 신비주의의 딸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아름답게 만들길 원하는 사람 누구나 이 신비를 경험한다.

내가 최선을 다해 이 길을 가는데, 정말 한치 앞도 알기 어려운 어려움을 헤치고 왔는데, 뒤돌아보면 내 삶은 어떤 힘에 의해 인도받고 있는 중이었다.

신비의 빛이 나에게 합리적 이성을 통해 인도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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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윤효간의 콘서트에서 그를 만났다.

콘서트 후 선애학교 아이들과 2시간 동안의 대화를 나눴는데 아주 짧게 윤효간은 빛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힘들고 어려울 때 11시 30분 방향을 바라보면 늘 빛이 있었다.’

 

 

선애학교 학생들과 2시간 이어진 대화에서 윤효간은 우리 시대의 청소년 멘토로서

청소년들이 상상할 수 새로운 길을 열어 보였다.

무엇인가를 성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질문에는 자유로워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국영수 같은 공부를 넘어 자유롭길 원하는 질문에는 사회와 도덕의 경계를 의식하는 보편적 생각을 이야기했다.

 

 

공자께서 제자의 상황과 질문의 의도에 따라 같은 질문에 대해서도 다르게 답한 것과 같은 방식이었다.

세상을 선과 악, 성공과 실패로 단순화해서 보지 않도록 계속 권유한다.

실패하고 아주 작게 성공하고, 실패하고 조금 크게 성공하고, 실패하고 좀 더 많이 커진 성공을 하면서

경험, 힘, 가치를 키워간다.

 

 

선애학교 학생들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아름답게 하고자 하는 꿈을 꿀 때

그가 어떤 삶을 살게 될 지는 말할 필요가 거의 없다.

의식과 영혼이 경쟁과 국영수 지식으로 채워져 있으면 ‘빛을 만날 수 없다.’

빛의 인도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빛의 이끌림에 자신을 맡기면 그에 따라 의지와 힘과 지혜가 내면에서 올라온다.

그 길을 따라가면 힘들고, 이상해 보이고, 다르게 보이지만 누가봐도 그렇게 살아야 할 삶이다.

신비로부터 온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삶이다.

 

 

선애학교의 멘토 시리즈 첫 번째가 빛에서부터 시작하는 건 우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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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간은 열정적인 연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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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간은 공연준비에서부터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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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간은 공연에 '이빨'이라는 말을 넣었다. 공연과 함께 말을 하고 싶다는 뜻이다.

그가 하고 싶은 말은 여기에 다 있다. 상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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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학생들은 공연에 앞서 그들이 하고 싶어하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지금까지 상상력이 이들을 이끌어 왔다.

어쩌면 윤효간 메세지에 가장 깊이 반응할 아이들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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