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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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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 고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 마련하고,

문화관광자원 및 농수특산물 우수성 홍보로 군민의 자긍심 고취, 군민들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발판 마련의 취지로

전남 고흥군 고흥만 일원에서 2013.04.18~2013.04.21 동안 축제가 열렸다.

 

 

작년에도 이 축제에 참가하여 재밌게 놀고 온 우리들은 4.19(금), 또 다시 출두하기 앞섰다,

 

 

사본 -CAM00834.jpg자! 우리 모두 힘차게 걸어나가자 찻찻찻! 우리는 용감한 선애학교 학생!

 

 

2.jpg

주영-아이쿠야! 주호-주영아 일어나! 나처럼 걸어야지 찻찻찻! 뒤의 두 여인(지우,하늘)-꺄르르르

 

 

 

 

 

한창 축제가 진행중인 내부, 

 3.jpg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았다. 이 시골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인파이다.)

 

 

 

(갈 곳없는) 우리는 한윤아저씨의 도자기를 전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로 향하였다.

도자기1.jpg

도자기 만들기 실습을 할 수 있었는데 아이들이 도자기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또 한번 도자기의 매력을 알게 되었던 것 같다.
두 손으로 한낱 진흙을 쓰임이 있는 도자기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진흙을 부드럽고 힘있게 쓸어 올려 모양을 만들어 내는 것,
단순히 차가운 진흙위에 손을 엊고 물레가 돌아가는 것을 느끼는 것 만으로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윤 아저씨와 머리에 힘 좀 주시고 귀걸이까지 장착하시고, 분칠도 하신 어여뿐 사랑님께서는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계셨다.

한사.jpg

 

사랑님은 우리를 보시더니 한껏 포근한 포옹을 해주셨고 천사같은 마음으로 배고픈 우리들을(사실 방금 아이스크림도 먹었지만) 위해서 피자도 사주시고 아이스크림도 사주셨다. 사랑해요 사랑님 우윳빌깔 사랑님!

피자2.jpg

피자를 기다리는 우리들,  먹을 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게냐만은, 우리 선애학교 학생들은 참 잘먹는 것 같다.ㅋㅋ

 

 

 

피자를 먹고 우리는 다시 방황의 길을 걷는다.

 방황의 길.jpg 칙칙폭폭 한 줄로 차례차례 걸어요♪ 새치기는 나↗ 빠↘요♩♪  (저렇게 알록달록한 놀이기구 앞에 있으니 정말 어린아이같아 보이는 아이들ㅋㅋ)

우리가 이렇게 방황의 길을 걷는 이유는 우리가 원하는 놀이기구(디스코 팡팡)가 보이지 않아서이다. 마지막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찾고, 또 찾아다녔지만 우리는 현실을 직시하고 포기할 수밖에 없는 시련에 놓이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꿩대신 닭으로 아주 자그마한 바이킹을 타기로 했다.

 

 바이킹.jpg

은근 재미있다는 나의 말을 믿지 않았던 미정이와 하늘이. "우와아아아아아아!! 끼야야야야"너무 재밌는 나머지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심지어 바이킹의 매력에 푹 빠져버려서 무려 세번이나 탔다.

바2.jpg

하늘이: 나는야 X걸! 정의의 이름으로 너를 용서치 않겠다!!

 

바이킹을 하도 많이 타서 머리가 어지러운 아이들과 희망님과 함께 다시 도자기 부스로 돌아와 함께 수다를 떨고

우리의 일정을 끝마치 후 축제를 뒤로 하고 다시 외산 선애빌로 돌아갔다.

 

사실상 이렇게 지역축제를 참가하는 것은 내게 많이 낯선 일이었다.

매번 그저 축제를 공지하는 현수막만 무심한 듯 쳐다보고 지나칠 뿐이었는데, 이젠 조금 내가 살고있는 곳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아닐까 싶다. 과거 도시에서는 내가 살고있는 지역이 마치 남의 동네같은 느낌이었으며 그저 나의 거주지일 뿐이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시골은 특유의 정감으로 나 자신이 스며들어가는, '촌村스러움'을 배워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곳엔 '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다함께 바람을 쐬러 나간 것에 즐겁우며. 비록 가까운 고흥안이었지만, 그래서 더 뜻 깊었으며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한결 부드럽고 여유로워지는 시간을 가징 수 있어 감사했다.^^

 

 

 

 

 

마지막.jpg

 

 


  • ?
    홈페이지 편지지기 2013.04.23 08:54:47

    '촌村스러움'
    촌스러움이 뭘까요?
    저도 이 아침에 촌스러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마음은 넉넉하고 물질은 소박한 거?^^

    그리고 선하게 웃으며 서로 돕고 사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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