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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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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틀째라는게 믿기지 않지만 사실이다,, 벌써 이튿날이라는 뜻이 아니고 이틀 밖에 안됬어? 라는 의미였다.

내 느낌상으로는 일주일은 지난 것 같다.

어제 하노이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오토바이 경적소리에 멘탈 붕괴를 넘어선 멘탈 없음을 경험해서인지

하롱베이 투어를 떠나는 오늘이 참 기대됬다.

결과적으로 일단 지금 매우 조용하고 푹신한 침대 위에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 그래도 나중에 말하겠지만 내가 있는 곳은

배위에 있는 숙소 침대.. 매우 울렁거리고 멀미가 심한 나는 속이 메스껍지만 글을 쓰고 말겠다는 집념으로

오늘도 본이 넷북을 붙잡고 글을 쓴다.

 

전날 하롱베이 투어를 예약하고 8시에 모이라고 해서 새벽 6시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졸린 몸과 눈꺼풀을 한 채 그래도 아침을 먹은 우리들..

이렇게 아침을 먹고 8시 반에 드디어 하롱베이로 가는 차를 탄 우리는 약 3시간 반에 걸쳐서 하롱베이에 도착했다.

이동하는 차는 매우 좁았다. 그 덕에 난 멀미 증상을 일으켰고 힘든 3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나보다 더 힘들어 한 우리 뒤에 탔던 어떤 한 외쿡인....

...... 그렇다... 참지 못하고....................

우웩!!!.......... 하셨다..ㅎㅎ.... 차안에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우리는 요로코롬 생긴 하롱베이 티켓을 받아들고 키가 멀대같이 큰 서양 외쿡인들과 함께 우리숙소로 이동했다.

 

도착해서 점심을 먹었다 뭐.. 어제먹은 점심보다는 100배 나았다. 메뉴는 요기 위에 사진 돼지고기 꼬치와 오이 토마토 샐러드 마파두부 밥 오징어 볶음 그리고 요기 밑에 있는 이름모를 생선 조림이었다. 먹을만했지만 난 울렁거리는 속 때문에 얼마 먹지 못하고 침대로 직행했다 ㅠㅠ

 

점심을 먹고 하롱베이에서 유명한 석회동굴로 갔다. 이름은 ‘hang sung sot' 이라고 쓰여있었다. 잘 발음해서 읽으시길 바란다ㅋㅋ 석회동굴 넓고 예뻤다. 우리나라 동굴과 규모가 달랐달까.. 영화속에 한 장면 같은 곳이 많았다. 아니 그 안 전부다 그랬던 것 같다. 하나의 흠은 너무 더웠다는 거..

 

 

 

예쁘고 웅장했던 석회동굴을 뒤로 하고 우리가 기대하고 있었던 카약 타기가 다음 코스였다. 카약을 한번도 타본적 없었음에도 나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뭐 뒤집히겠어? 노만 저으면되지.. 난 채영이와 한 팀이 되어서 카약을 탔고 타자마자 난 직감했다.

아.. 이게 쉬운게 아니구나.. 한번도 노를 저어본적이 없는 우리는 알고보니 채영이도 처음이었다..ㅠㅠ 우리의 배는 점점 뒤로 가기 시작했고 얼마 안 있어

‘살려줘!!!’ ‘야!!!!!!!’ ‘본아!! 꿈님!! 신지우!!!!’만 외쳐되는 신세가 되었다.


지우와 본이는 잘 탔다.. 둘다 쪼그려 앉기 신공을 펴쳐보이며 신명나게 노를 저어서 저~~ 멀리 사라져갔다..하하 그렇게 이 아이들은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져 갔고 우리 다음으로 어떤 한 독일 외국 여성분과 타신 꿈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적도 없이 사라지셨다

한마디로 운이 없었다. 우리가 노와 고군분투를 하고 있을 때 꿈님도 나름 힘드셨다고 한다. 꿈님은 하나의 노젓는 머신을 보셨다고 한다.

후하후하후하!!!! 하더니 남자 두명이 노젓는 카약을 손쉽게 재쳤다고....

꿈님은 그렇게 머신분과 사라지심과 동시에 카약타는 동안 한번도 보지 못했다능..ㅠㅠ

 

한편 그 사이 우리는 팔에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힘차게 노질을 하고 있었지만 진도는 제자리 걸음이었다. 하.. 정말 그때 당시 상황을 글로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힘들었고 내 생애 카약은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경험으로 낙인찍혀버렸다.(더 사실적인 묘사는 나중에 나는 동영상에 있을거에요)

 

여행학교2_1.jpg
 

험난했던 카약타기가 끝나고 수영하는 시간에 신명나게 노질 하느라고 온 힘이 다 빠져버린 우린 그냥 모래 놀이나 했다가..............판이 커졋다 ㅋㅋ 위에 사진이 우리의 작품이다 지나가던 외국인들이 자꾸 쳐다봤다. 우리가 쫌 잘 만들긴했다.

 

여행학교2_2.jpg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놓고 (우리의 흔적을 남겨 논 거라고 할 수 있겠다.) 저녁을 먹고 카약킹으로 지친몸을 조금은 냄새나는 침대에 몸을 뉘이고 쉬고 있다.

조용하고 조타...ㅎㅎ

 

여행학교2_3.jpg  

 

하롱베이 사진은 보너스 컷~!!
 
지금 위쪽 글 같은 경우는 사진이 중간중간에 많이 들어가는데 지금 와이파이 사정상 못 올려서 재일 다시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사진이 들어가야 완성되는 글인데... 빨리 올리고픈 마음에.. 내일 다시 와이파이 제대로 잡아서 사진 더 첨부할게요

 

 

 

                                                                                                                                           |작성자 : 선애학교 정은

 

:: http://cafe.naver.com/seonaeschool/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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