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명상편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윤효간와 이빨 공연 후 윤효간 님과 선애학교 학생들의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길거리-연주.jpg  

                                                               길거리에서 연주하는 윤효간 

 

 

 

 

선애학교 학생 김승현

공연을 거의 이틀에 한 번꼴로 하시잖아요. 그러면 멤버들이랑 항상 같이 지내시는 거잖아요.

그런 면에서의 어떤 장점이나 트러블이나 그런 게 없으신가요?

 

 

윤효간 선생님

그것도 살아가는 거랑 똑같아요. 왜 좋은 게 없으며 트러블이 있는 일이 없겠냐 이거죠.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리 서로의 마음이 틀어져 있고 서로가 부딪치는 일이 있더라도

서로의 목표 지향점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걸 또 견딜 수 있고, 또 공연을 하고 이런 자리 있을 때는

또 우리한테도 너무나 많은 감동이 있기 때문에 그걸로써 보완을 해 가면서

쭉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거죠.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냥 지혜라고 생각을 해요, 어떻게 좋은 일만 있겠으며 어떻게 나쁜 일만 있겠냐 이거죠,

좋은 일 있으면 나쁜일도 있고, 행복한 일이 있으면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거며,

어떻게 보면 불행하고 안좋은 일이 더 많죠. 더 많아야 하고요.

사람들은 행복한 시간이 많아야 되고, 잘되고 돈 많이 벌고 내가 유명해지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좋다고 생각을

하지만 실상 그게 더 많아져버리면, 우리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게 더 줄어드는 순간이 될 거예요.

 

, 그만큼 행복이라는 단어, 성공이라는 단어가 확률적으로 낮기 때문에 사람이 목표점이 생기는 것이고

사람이 그걸로 인해서 도전이라는 단어가 생기는 것이죠.

생각이 내가 성공해야지 행복해야지 이런 생각보다는 내가 살아가는 과정에서

어느덧 자기가 성공이라는 위치에 와있고, 어느덧 자기가 행복감을 느낄 때가 올 거예요.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목표가 내가 성공, 행복 이런 목표가 되어서는 참 힘들겠죠. 나의 목표가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 다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무엇이 있을까, 어떤 기쁨을 줄 수 있을까에 목표가 되면,

우리가 단순 성공, 행복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도 거기에 대한 프레임에 대해서도 벗어날 수 있겠죠.

 

안 그러면 지쳐요. 이게 명분이 없으면 사람이 아무리 좋은 일을 하더라도 자기 자신이 지친다는 거죠.

윤효간이 이때까지 온 길은 1400, 이거는 있을 수 없는 수치인 거 같아요.

지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나의 목표는 성공이고 개인적인 목표는 개인적인 행복이고,

돈을 많이 번다든지 유명해진다든지, 그런 목표가 아니에요.

저의 목표가. 저는 이 공연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또 나의 어릴 때 꿈대로 쭉쭉 한발한발

나아간다는 것이지 내 성공이, 목표가 피아노 공연 2천회, 몇 개국 다니기 이런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죠.

 

자기 자신이 스스로, 어떨 땐 목표에 대한 프레임을 환경을 설정하는 그거도 중요하지만,

어떨 땐, 자기 스스로 쳐 놓았던 프레임을, 스스로 해체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겠죠.

안 그러면 딱 그 안에 목표에 갇힌 삶이 도리 수 밖에 없겠죠. 우리의 삶이었다고 생각을 해요.

그렇게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부모님이 나한테 그랬어요. 너 피아노 쳐가지고 우리나라에서 먹고 살려면 교수밖에 없다고 했죠.

안타깝지만 아주 미안하지만 우리 부모님인데도 그거는 틀린 말이에요.

피아니스트가 피아노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수백 가지예요.

, 부모님은 그렇게 해야 안정적이고 나의 사랑하는 자식이 그래도 편안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그 전제가 너무나 무서운, 그거는 위험한 자기 자식에 대한 프레임이었던 거죠.

그래서 저는 과감하게, 고맙게도, 피아노를 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을 거라 나는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런 지혜롭게, 그리고 깊이 있게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공부가 중요한 거죠.

나도 안타깝죠. 사십년 지난 그 말이 지금 부모님도, 피아노를 치는 우리 아이들에게 그 말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피아노와 이빨을 보라는 거죠.

피아니스트가 피아노를 저런 식으로 칠 수도 있고, 피아니스트가 저런 일도 할 수 있구나 하는 걸 나는

많이 보여주고 싶어.

 

그래서 그 프레임 속에 갇힌, 그 환경만 아는 어린 친구들에게 좀 다른 세상도 많이 있으니까,

좀 자유롭게 날아봐라, 라고 하고 싶고, 피아노와 이빨이 그런 메시지가 담긴 공연이죠.

학교도 많이 가고, 학교 위주만은 아니에요. 군대도 많이 가고, 첫째, 이 공연을 쉽게 보지 못하는 사람들,

지역을 많이 가요. 단 내가 그거는 내가 그것이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거는 어떤 조건이나 이런 거 보다는 내가 할 일이 그런 것이구나. 그래서 공연을 만나서

이런 자리가 이루어져서 이런 대화를 해서, 여러분 스스로가 다시 한 번 조그마한 용기를 얻고

자기 꿈을 꿀 수 있다 그러면 그게 제 역할인 것 같아요.

그래서 끊임없이 하는 거예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 [알콩달콩 공동체]농심보감 (農心寶鑑):신인상 수상작 1 file 편지지기 2014.05.01 5521
65 [좌충우돌 공동체] 선애몰 오픈 file 편지지기 2014.03.30 4015
64 친환경 생태기반 사업을 테마로 한 '(유)선애마을보은' file 마을 2014.03.03 5613
63 [힐링음식] 낙생일기_겨울에 피는 과일꽃 file 선한밥상 2014.02.03 2884
62 [힐링음식] 낙생일기_겨울철 별미 '굴솥밥' file 선한밥상 2014.02.03 2972
61 [알콩달콩 선애학교] 집중수업_바느질 : 박음질 file 정은 2013.12.26 5118
60 [알콩달콩 선애학교] 집중수업_바느질 : 옷감 바지 본뜨기와 그리기 file 산모퉁이 2013.12.26 6000
59 [알콩달콩 선애학교] 집중수업_바느질 첫수업 file 산모퉁이 2013.12.26 4894
58 [힐링음식] 낙생일기-약이 되는 산야초 효소 샐러드 & 꽃과 민들레 샐러드 1 file 선한밥상 2013.10.29 6728
57 [알콩달콩 선애학교] 중3 여행학교 in hanoi 3 하롱베이 투어 file 도형샘 2013.10.23 7392
56 [알콩달콜 선애학교] )<중3여행학교 in Hanoi>2 9월 30일 file 도형샘 2013.10.23 7299
55 [힐링음식] 낙생일기_토마토 부추생체와 누룽지 file 선한밥상 2013.10.23 5844
54 [힐링 음식] 낙생일기_단호박 된장찌개와 순대볶음 1 file 선한밥상 2013.10.22 6353
53 [힐링 음식] 낙생일기_애호박전과 골뱅이 소면 file 선한밥상 2013.10.22 7212
52 [알콩달콩 선애학교] D-Day 모두들 안녕~ 잘 다녀올게요 | 중 3 여행학교 정은 2013.10.22 7143
51 [알콩달콩 선애학교] 중3 여행학교 학생들의 행복한 여행을 기원하며 빛살 2013.10.22 7591
50 [알콩달콩 선애학교] 윤효간님과 인터뷰2-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물음 file 편지지기 2013.09.30 5837
» [알콩달콩 선애학교] 윤효간과의 인터뷰1-성공, 행복이라는 프레임 file 편지지기 2013.09.30 5757
48 [알콩달콩 선애학교] 모금으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 빛살 2013.09.25 8099
47 [알콩달콩 선애학교] 공부하러 놀러가요~ file 도형샘 2013.09.22 799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Next ›
/ 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Copyright(c) 2008-2013 명상편지 All Rights Reserved.
메일, 제휴 및 후원 문의 happymletter@gmail.com | 편지지기 상담 문의 grimee1128@gmail.co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